육군 이기자 부대는 부대 인근 화천군 사내면 일대에 450㎜에 이르는 폭우로 지역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으나 일손부족으로 수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 7일부터 현재까지 장병 300여명과 장비를 총동원해 유실된 도로와 논둑 복구작업, 무너진 양계장 보수 및 침수된 농경지 배수작업과 도수로 퇴적물 제거 작업 등 대민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수인성 전염병 예방 차원에서 방역활동을 하는 한편 고장난 농기기계를 정비하기 위해 정비전담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華川/金容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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