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중문화재 스토리텔링”

 

국립춘천박물관은 2013년도에 개관 11주년을 맞게 된다. 지난 10년 동안 도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강원도의 문화 명소로 자리잡게 된 우리 박물관이 새로운 십년의 첫걸음을 시작한다.

이제 청년기를 맞게 되는 박물관은 구석기시대 이래 10만년 동안의 강원 역사를 오늘에 되살려내고, 도민 여러분의 현재와 미래의 충만한 삶을 위해 영감을 제공하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

우리가 갖고 있는 귀중한 문화재를 보다 과학적으로 보존 관리하고, 지역 인적 자원과 함께 연구하고 심화하며, 스토리텔링을 통한 알기 쉬운 전시로 도민들을 기다리고 있겠다. 또한, 지역에 스며드는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를 마련해 언제나 도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올해에도 변함없이 국립춘천박물관을 사랑해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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