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民 사랑받고 동계오륜 유치 적극지원"

 "강원도민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두산주류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신임 趙承吉 두산주류BG 사장(54)은 "동계 올림픽 유치지원과 재해지역 주민지원 등을 통해 강원도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지역 밀착경영을 강화하고 품질로 승부를 거는 경영을 펼쳐 보이겠다"고 다짐.
 서울 태생으로 배재고와 연대상대를 졸업하고 지난 73년 OB맥주에 입사하면서 30년 '술 인생'을 걸어왔다. 지점장과 본사 영업부장을 거치면서 영업·판매 분야에서 발군의 노하우를 닦은 영업통.
 지난 98년부터 OB맥주 상무, 부시장 등을 거쳐 올해 1월 두산주류BG 부사장을 맡은 뒤 8개월만에 사장으로 승진하는 엘리트코스를 밟았다.영업을 위해 다녀간 것을 제외하고는 강원도 근무가 처음이라는 趙사장은 "좋은 환경에서 나온 산소주가 깨끗한 자연을 홍보하는 전령사 역할까지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서양史의 대가인 조의설교수(연세대·78년작고)의 2남4녀중 막내. 부인 尹仁德씨와 1남1녀.   江陵/崔東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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