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출신인 지석도 캐나다 밴쿠버 전 한인회장이 지난 31일 교통사고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67세. 38년간 이민생활로 밴쿠버 교포사회 유력인사로 알려진 그는 밴쿠버 재향군인회, 강원도민회, ROTC 등 각 단체에서 봉사 일을 해 왔다.

지 전회장은 밴쿠버 근교인 브라이덜 폭포근교에서 수년간 식당과 모텔, 주유소 등을 경영해왔다.

밴쿠버/송광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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