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관광수입 25억2005만원

지난해 동해시를 방문한 관광객이 726만명, 유료관광 수입은 25억2005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18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시를 방문한 관광객수는 지난 2011년 758만명보다 감소했지만 무릉계곡 등 유료관광 수입은 1억5440만원이 증가했다

관광객 감소 이유는 지난해 여름철 성수기에 엑스포와 런던올림픽이 함께 열리며 동해안을 찾은 피서객이 전년대비 13%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유료관광 수입이 늘어난 이유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지역베스트 그 곳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에 망상오토캠핑 리조트와 추암해변이 선정됐기 때문이다. 또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내 조성된 망상전통한옥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도 전년대비 1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시 관계자는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제 지원조건을 완화와 지원금 상향조정을 골자로 한 조례개정을 통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동해/김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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