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활성화 대책 발표

1181억8800만원 투자

동해시가 올해 공공분야 148개사업에 1181억8800만원을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13년 동해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중점추진과제로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조기정착을 위한 기반구축과 개발사업자 지정 △화력발전소와 우량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안정된 일자리 창출 △중앙시장 시설현대화 및 북평민속5일장 특성화 사업 △공공요금 등 물가안정관리로 서민 경제안정 노력 △동계올림픽 대비 크루즈훼리 연계 전통가옥 숙박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동해항, 묵호항, 산업단지 등 핵심 성장동력 육성발굴을 추진키로 했다.

동해시는 내수경기 진작을 통한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상반기 중 부서별 균형집행 목표를 60%이상으로 설정해 추진하는 한편 전통시장과 북평 민속5일장을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자원으로 특성화해 관광객 유입을 유도키로 했다.

또한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일자리 4개분야 2900개, 고용과 복지의 사회적 일자리 6개분야 2100개 등 최소 5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사업을 시정 최우선 목표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북평산업단지 및 동해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 또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경영지원과 함께 시 사업 발주시 지역내기업 제품의 우선 구매, 각종 융자금 지원 등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로 지역인재 고용창출을 통한 실질적 소비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동해시는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서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가 살아나게 끔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동해/김형곤 bi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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