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항만청이 올해 말까지 동해안에서 해양심층수를 취수하는 동해 추암과 강릉 정동진, 고성 오호와 속초 외옹치, 양양 원포, 삼척 증산 6개 해역의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의 취수 수심은 220m에서 최고 1032m로 해양심층수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 고시된 기관이 대상이다. 수질검사는 2월과 5·8·11월에 실시된다. 수질검사에서는 6개 취수해역 해저면 부근에서 세슘과 삼중수소 등 방사능에 대한 조사와 함께 납, 수은 등 중금속 오염 여부도 조사한다. 동해/김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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