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농촌지도자연합회 성산면회(회장 최근후)와 농업경영인연합회 성산면회(회장 최명규) 등 대관령 지역 농업인 단체들이 여름 피서철을 맞아 청정 강릉 농산물 홍보 캠페인을 다채롭게 전개,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영동고속도로 강릉휴게소(상행선) 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홍보 캠페인에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한무리풍물단, 영동풍물단, 참빛이벤트, 강릉제일고 용봉패 사물놀이, 강릉농악, 강릉그린실버악단,강릉농공고 밴드부 등 공연 단체들이 가세,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연출했다.
沈起燮시장을 비롯한 강릉시 관계자와 權赫燉의장, 金起雲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奇世男의원(성산면)등 의원들도 옥수수, 감자 등 대관령 일대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며 향토 농산물 홍보에 힘을 보탰다.
15일 홍보 행사에서는 성산농협과 성산농협지도자연합회에서 제공한 쌀 1천봉지(500g들이)와 강릉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한 감자 200상자(5㎏들이)가 대관령 휴게소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기도 했다. 피서객들은 "청정 피서를 즐기고 질좋은 농산물에 인심까지 선물받아 동해안 피서 재미가 두배가 됐다"며 즐거워했다. 江陵/崔東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