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강원도연극협회장에 김귀선(50·사진) 회장이 유임됐다. 임기는 3년.

도연극협회는 지난 26일 속초문화원에서 대의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선거 및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김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김 회장은 “연극인들의 처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국 구석구석을 다니며 강원 연극 알리기에도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서울예술전문대를 졸업하고 충북 음성 극동대 대학원 공연영상학과에 재학 중인 김 회장은 극단 굴렁쇠 대표와 도배우협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연극협회 이사로 활동중 이다.

홍영숙·이해규 부회장도 연임됐다. 감사에는 이숙자 극단 마실대표와 황운기 극단 도모대표가 선출됐다. 김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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