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수출기업에게 수출정보와 무역실무를 제공하는 통합사무소가 설치, 운영된다.

27일 도에 따르면 서울 한국종합무역센터 내에 강원도 수출기업 통합사무소를 오는 3월 중 설치, 소규모 수출기업에 대한 사무공간과 해외 수출시장 동향 및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관세, 국제법률 등 무역·통상관련 자문 등도 제공할 방침이다.

수출기업 통합사무소의 입주대상은 강원도에 본사를 두고 서울지역에 지사 또는 사무실이 없는 기업으로 지난 해 수출실적이 강원도로 집계되고 10만달러 이상 500만 달러 미만인 기업이다.

도는 다음달 중 입주기업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3월 확정할 예정이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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