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에 이은 제4이동통신사업자 탄생여부가 다음주 안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제4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해 기간통신사업 허가를 신청한 한국모바일인터넷(KMI), 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 등 두 법인에 대한 적격심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계획서 심사 단계에 들어갔다. 방통위는 최근 제4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 구성을 거의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회는 주요 단체, 학계 등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 20명 이내로 꾸려진다. 현재 진행속도로 볼 때 심사위원회는 보안유지를 위해 이번주 주말을 포함한 3∼4일간 외부와 차단된 곳에서 심사를 벌인 뒤 내주 초 심사결과를 방통위에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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