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강원도민회(회장 김병선·동해)는 최근 최태강(6∼강릉·사진)신임 이사장을 비롯해 올해 새 시카고도민회 임원 및 이사진 명단을 밝혔다.

새 임원진으론 부회장 최동춘(강릉), 조정숙(춘천)씨와 총무 이선근(정선)씨, 새 부이사장은 김웅진(강릉)씨가 뽑혔다. 한편 이번 선출된 최태강 이사장은 강릉경포중과 강릉농공고교(현 중앙고교)출신으로, 그는 현재 30년 이상 세탁업계를 운영하고 있는 크게 성공한 한인 세탁인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최 이사장 세탁소는 시내요지에 위치해 오바마 미대통령의 단골세탁소로 한때 유명세를 탔으며, 현재는 람 임매뉴얼 시카고시장이 단골세탁소로 이용해 언론의 조명을 받기도 했다. 시카고/송광호특파원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