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산간지역 안전 통행관리 최선 "

 신임 李成浚강릉국도유지건설사무소장(43)은 "동해안은 물론 영동 산간지역의 국도가 대부분 관광 유통 혈액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 낙석 사고 예방과 제설대책 등 안전 통행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강릉 태생으로 강릉고(15회)와 서울대 공대 토목공학과를 졸업. 지난89년 기술고시 24회에 합격해 공직에 투신한뒤 지난94년부터 5년간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 국비 유학을 하면서 교통공학 전공으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학자형 관료.
 귀국후 건교부 도로정책과에 근무하면서 전문성을 발휘하다 영전. 강릉고 졸업후 25년만에 돌아온 고향이어서 애정이 더하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고 소감을 피력. 아마 3급 기력의 바둑이 취미. 강릉출신의 부인 崔成熙씨와 2남.
 江陵/崔東烈 dycho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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