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지난해 85건의 계약심사를 통해 8억22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심사제는 시가 공사를 비롯해 용역, 물품구매 등 각종 사업을 발주하기전에 책정된 예산의 적정성을 사전 심사하는 제도로 시는 지난해 계약심사제 운영을 통해 총85건에 157억원을 심사하고 8억2200만원을 절감했다. 분야별 심사 및 절감내역으로는 △공사분야 34건 120억2500만원 심사에 7억1900만원 △용역분야 32건 28억2600원 심사에 9400만원 △물품제조 및 구매분야 19건 8억7200만원 심사에 900만원의 예산을 각각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실적을 보면 심사대상 건수는 2011년도 31건보다 274% 늘어난 85건, 금액대비는 166%증가한 157억2300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계약심사제도를 확대 적용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동해/김형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