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안 요청 최종승인 대기
서울사무소도 을지로 이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선)는 단계별 조직 확대 등을 위해 서울사무소를 중구 수하동 을지로 5길 미래에셋 센터원 빌딩 동관 28층으로 이전한다.

현재 조직위 서울사무소는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내에 있다.

올림픽조직위는 ‘1차장 3개국’으로 서울과 평창 사무소를 운영 중인 가운데 조직 확대 및 인원 증원 등을 위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 조직 확대 개편안을 요청했으며 행정안정부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조직위 단계별 조직 확대 등을 관련 정부 부처에 요청해 놓았다”며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어 조직위의 조직개편안 처리가 언제 이뤄질지는 미지수이나, 최종 승인이 나면 서울과 평창 사무소의 조직이 확대 개편된다”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사무실 이전 작업으로 22일 오후 1~6시까지 대외업무를 중단하고, 25일부터 새 사무실에서 업무를 다시 시작한다.

서울/박지은 pj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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