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이 소외계층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이 이용할 수 있는 ‘참좋은 할인마켓’을 연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 목사)은 26일 오전 10시30분 행복센터 내 편의시설로 조성된 ‘참좋은 할인마켓’ 오픈식을 갖는다.

행복센터 ‘참좋은 할인마켓’는 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등 도시 빈곤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내 유통업체로부터 후원받은 생필품을 필요한 노인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고, 노인들은 자유롭게 기부로 동참하는 마켓이다.

‘참좋은 할인마켓’은 우선 시범적으로 매주 수, 금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기부상황와 수요에 맞춰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돌봄, 상담, 자활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건립된 ‘행복센터’는 다음달 13일 문을 열 계획이다. 원주/박경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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