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3년도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내나라 여행 박람회는 2004년 제1회 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300개 기관이 참가, 500개 부스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여행 박람회다.

도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시군과 함께 ‘사람과 자연이 함께 아름다운 강원도’를 주제로 ‘강원도 홍보관’을 운영하며 도내 주요 관광사업체와 특산품업체와 공동으로 강원도만의 강점을 집중 홍보한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춘천 물레길 카누 체험 △will자전거게임 △강릉 호개등과 오량관 만들기 △초충도 손수건 만들기△영월 민화패널만들기 등 5종의 체험행사코너를 마련한다.

또 이외수 아바타, 정선 와와군캐릭터, 철원 독수리캐릭터 등 3종의 포토존도 설치하며 정선아리랑소리, 난타공연, 관광퀴즈쇼, 칵테일 쇼, 인형 맞추기 게임 등 각종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 강원도 관광시 사용할 수 있는 관광시설 무료이용권, 입장권, 할인권 등의 경품과 함께 각종 홍보물 55종 12만1000부, 관광기념품 37종 1만7000개도 배포한다.

안은복 ri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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