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시23분쯤 춘천시 석사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 불로 집에서 잠을 자고 있던 이모(89·남)씨가 화상을 입었다.

불은 아파트 내부 60㎡를 태우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골국을 끓이다 깜빡한 사이 불이 났다”는 이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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