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와사비'

photo_caption
신선한 회를 싼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춘천 '와사비' 횟집.
 "횟감을 중간 유통마진 없이 직접 구입하기 때문에 저렴합니다"
 춘천시 운교동에 자리잡은 횟집 '와사비'에 가면 편한 분위기에서 신선한 회를 싼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인천 연안부두와 노량진 시장을 누비며 생생한 재료를 구하고 자연산 오징어와 광어 등은 동해안 속초에서 직접 선별해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두 발로 뛰면서 신선한 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것은 식구들의 젊음 때문이다.
 '와사비'의 사장은 앳된 얼굴의 金亨洙씨(28), 주방장은 梁智煥씨(25).
 신세대답게 가격에 거품을 빼고 새로운 메뉴개발과 함께 확실한 서비스에 항상 분주하다.
 "음식 맛의 절반은 재료입니다"
 주방장 梁智煥씨는 회맛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성어린 손맛이지만 손맛과 함께 손님들의 발길을 잡는 것은 무엇보다 싱싱한 재료라고 강조한다.
 '와사비'에서 자랑하는 점심메뉴로는 알밥과 물회, 우럭탕, 알탕, 우동 등이다. 특히 알밥은 따뜻한 돌솥의 열기와 함께 특별한 재료가 있어 '와사비'의 대표 상품이다. 해삼의 내장을 이용한 알밥소스가 특별한 맛을 만들어 건강에도 만점, 입맛에도 만점이다. 또 전날 과음한 직장인에게 인기있는 것이 물회다. 시원한 국물과 영양만점 오징어의 조화가 손님들로부터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다.
 "간단한 메뉴와 함께 고급 식단도 있습니다"
 '와사비'에는 바닷가재 모듬회와 코스요리 등도 있다. 바닷가재 모듬회와 코스요리는 1인당 2만원 정도로 회와 함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자유로움과 젊음, 거품없는 가격, 싱싱한 맛"
 춘천시 운교동 '와사비'의 자랑이다.
 문의 (033)254-5541
  黃昞勳 positive@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