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새단장… 화단 등 조성
매월 특색 전시회도 개최

▲ 춘천시가 본청 민원실에서 시화전을 개최하는 등 민원실을 문화 및 휴식공간으로 꾸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춘천/김기섭

‘민원실에서 업무도 보고, 문화의 향기도 느끼세요.’

춘천시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본청 민원실을 문화와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연말 민원실 한쪽에 수유실을 조성했다. 민원실 바닥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또 청량한 휴식 분위기 연출을 위해 민원실 곳곳에 화단을 조성했으며 꽃바구니도 곳곳에 배치해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5일부터는 강원미술대전 특선작가인 이성숙, 조휘증, 박부용씨의 작품 18점이 전시되고 있다.

춘천시는 이번 수채화 3인전 이외에도 4월에는 시화전, 5월에는 어린이관련 전시회, 6월에는 호국관련 그림을 전시할 계획이다.

박연숙 춘천시청 민원실장은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문화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게 하고, 외지 방문객에게는 문화의 도시 춘천을 느낄 수 있도록 연중 다양한 미술전을 마련키로 했다”고 말했다. 춘천/김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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