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군청 회의실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종목 횡성 유치를 위한 지역사회의 역량결집이 한층 더 두터워지고 있다.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횡성유치 범군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는 15일 오후 4시 횡성군청 회의실에서 운영위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동계올림픽 일부 종목 분산개최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횡성군의 요청을 공식 서신을 통해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국제스키연맹(FIS)에 전달함에 따라 그동안의 진행 상황을 짚어보고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이번 서신 전달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한 황영철 국회의원이 참석해 김진선 조직위원장과의 면담 결과와 서신 전달 상황 등을 운영위원들에게 상세히 설명키로 하는 등 지역과의 지속적인 역량 결집에 나설 예정이다.

박명서 범추위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가 한 뜻으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군민 염원인 스노보드 횡성 개최를 반드시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횡성/정태욱 tae92@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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