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팀 운영 추진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국으로서 역대 최고 성적 달성을 위한 ‘2018평창올림픽팀’육성사업이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한 업무계획에서 설상과 빙상 등 7개 종목의 유망선수 조기 발굴과 장기 육성을 위한 ‘2018평창올림픽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설상종목의 경우 알파인은 용평, 스노보드 프리스타일은 대명, 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스키점프는 알펜시아, 스노보드 알파인·스키 프리스타일은 휘닉스 파크 등 전용 미니 선수촌과 종목별 전용 슬로프를 운영하게 된다. 빙상종목의 경우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빙상 보조경기장을 2면으로 늘리고 컬링장은 3레인으로 확대하는 등 시설을 개선하고 연중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동계올림픽을 활용한 ‘스키코리아(Ski Korea)’를 브랜드화하는 등 동계스포츠 체험관광상품 개발도 지원한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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