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호남국제마라톤 참가
양양∼광주 노선 알리기

 

최문순 지사가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하기 위해 광주에서 열리는 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한다.

최문순 지사는 오는 21일 광주광역시 상무시민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0회 호남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 개인전 하프코스인 10㎞ 단축마라톤에 출전한다.

최 지사는 이대회에서 출전 선수와 광주광역시민, 전라남·북도민들에게 양양국제공항 양양∼광주 노선을 홍보한다. 그는 이번 행사기간 중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만나 광주지역 학교들이 강원도로 수학여행을 올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최 지사는 조만간 경남도를 찾아 양양∼김해 노선도 홍보할 예정이다.

도는 최 지사가 마라톤 참가에 맞춰 2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광주광역시, 양양군, 한국공항공사 강원협력단, 한국공항공사 양양·광주지사와 공동으로 양양∼광주노선 탑승률 제고 위한 광주현지 특별홍보행사를 벌인다.

최 지사는 “양양국제공항 국제노선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국내 노선 활성화도 필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남부지역 학교들이 양양국제공항을 이용, 강원도로 수학여행을 많이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국제공항의 국내노선은 양양∼김해, 양양∼광주, 양양∼김포 3개 노선이 있다.

안은복 ri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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