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선수단 규모 확정

오는 6월 정선에서 개최되는 제48회 강원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시·군선수단 규모가 확정됐다.

도체육회는 16일 이번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 신청을 마감한 결과 1만477(임원 1546, 선수 8931)명이 접수·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22명이 줄어든 수치다.

춘천, 원주, 강릉, 동해, 태백, 속초, 삼척, 홍천, 철원의 9개 시·군이 참가하는 1부에는 7연패에 도전하는 강릉시가 747(임원 98, 선수 649)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 춘천시(691명)와 동해시(613명), 원주시(576명)가 뒤를 이었다.

이외 9개 군이 참가하는 2부에서는 주개최지인 정선군 선수단이 809(임원 110, 선수 699)명으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다.

뒤를 이어 양구군(653명), 양양군(650명), 인제군(570)이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한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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