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박람회 홍보 효과

봄철 맞아 예약문의 쇄도

국내 최초로 안전을 테마로 건립된 태백시 365세이프타운이 새봄을 맞아 관람객들의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

태백시에 따르면 그동안 수도권학교장과 파워블로거 팸투어와 서울 현지에서 365세이프타운 관광설명회 개최 및 내나라박람회 홍보 등 꾸준히 전개해온 전략적 마케팅 효과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달 들어 신천중 수학여행단 500명 외 30여개 학교가 365세이프타운을 다녀갔으며 5월에는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 한서고등학교를 비롯해 50여개 단체의 예약 등 4월~5월에만 사전예약한 체험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들 인원 가운데 상당수가 오투리조트에서 숙박하고 지역 내 식당을 이용하고 있어 365세이프타운이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5월에는 서울시 산하 몇몇 교육지원청에서 365세이프타운 팸투어를 요청하는 등 학생수요층이 많은 수도권에 바이럴(입소문)마케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에는 기독교 목회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친 팸투어(초청관광)를 개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강원도가 주관하는 국내 및 중국 수학여행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계획하는 등 365세이프타운만의 장점을 집중 부각시킨 콘텐츠로 다양한 계층의 체험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태백/전제훈 jnews@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