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도익씨 수필집 '사리암'

 수필가 석도익씨(55·한서장학회 간사장)가 수필집 '사리암'을 펴냈다.
 바르게살기운동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 보호활동을 계속해온 저자가 청소년들에게 읽히고 싶은 수필을 모아 엮은 것으로 '사람에 대하여' '마음에 대하여' 를 테마로 한 글과 '뱁새와 황새' '사양지심은 손해지심' '잃어버린 이웃' '부모는 두 분인데' 등 진솔한 감정과 생각이 드러난 글들이 실려있다.
 그동안 저자가 살아오면서, 주변 일상을 돌아보면서, 작은 새싹 등 자연을 접하면서 그때그때마다 가졌던 단상을 펼쳐보이며 청소년들에게 인간다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홍천 태생으로 농민문학에 수필 '코뚜레', 한맥문학에 소설 '어머니의 초상화'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했으며 수필 '보리밭'으로 한맥문학상을 수상했다. 홍천서 살면서 문인협회, 수필가협회 회원, 한맥문학가협회 부회장으로 활동중. 朴美賢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