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의장 李建實)는 3일 제14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장과 해당 국·소장을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펼쳤다.
 이날 崔聖東 의원(강남구)은 "공공시설을 총괄 관리할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해 독립채산제로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朴光漢 의원(사북면)은 "공무원 인사는 시장의 고유권한 이지만 주무계장이 행정직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기술공무원의 사기진작 등에 물이익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李好相 의원(신동면)은 "혈동리 시장관사 입주와 관련해 현 시장은 말 바꾸기를 하며 아직 관사에 입주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며 입주한다면 언제쯤 입주할 것인지 답변하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질의에 나선 金龍周 의원(서면)은 "춘천 부시장 임명과 관련해 시장의 고유권한이기는 하지만 적법한 절차를 거쳤는지 알고 싶다"고 묻고, "지난 민선 2기부터의 도와 춘천시의 인사교류 전입전출동의서 사본과 사유를 밝혀달라"고 주문했다.
  洪瑞杓 mindeull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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