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중앙회 조명수 사무총장 취임

▲ 춘천출신 조명수 새마을운동 중앙회 사무총장(사진 왼쪽)이 3일 오전 중앙회 회의실에서 심윤종 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 진민수
 

춘천출신 조명수 전 도 행정부지사(59·사진)가 3일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새마을 중앙회 회의실에서 심윤종 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으며 지난 2일 새마을중앙회 제197차 이사회에서 제20대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

춘천고와 한양대를 졸업한 조 사무총장은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철원군수 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자치부 공보관, 도 행정부지사,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 행자부 지방혁신인력개발원장, 유엔 거버넌스센터 원장, 국제지도자연합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특히 유엔 거버넌스센터 원장 재임 당시 새마을운동을 개발도상국과 아프리카 각국에 전파는 물론 보급하는데 앞장섰다.

조명수 사무총장은 “새마을운동이야말로 세계 많은 개발도상국가에 희망을 줄 수 있는 훌륭한 운동이라고 확신한다”며 “새마을운동을 중흥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진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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