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2차 심의 결정

속보= 강원도의 신성장 동력이 될 ‘동계올림픽 특구’의 순항여부와 규모를 결정(본지 7월4일자 2면)할 ‘2018 평창동계올림픽 특구 종합계획(안)’이 보류됐다.

4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도시계획위원회(위원장 여홍구 한양사이버대학교 부총장)에서 심의 위원들은 도가 제출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특구 종합계획(안)’을 심의한 후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내주 중에 ‘2차 심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동계특구 종합계획이 국가적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중앙도시계획 심의위원들이 충분한 자료를 검토한 후 세부적이고 구체적으로 심의하기 위해서다.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들은 동계올림픽과 관련 없는 시설과 사후관리 활용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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