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오륜 준비 목적
16일까지 시설 방문

▲ 이석래 평창군수가 지난 10일 러시아 소치를 방문, 파호므프 나나톨리 니콜라예비치 소치시장을 만나 동계올림픽 준비상황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평창군청

이석래 평창군수가 지난 10일 내년에 동계올림픽이 개최될 러시아 소치를 방문, 파호므프 나나톨리 니콜라예비치 소치시장과 면담을 갖고 동계올림픽 준비사항과 각종 시설 및 손님맞이 대책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이 군수는 최승준 정선군수, 평창군과 정선군 관계자 등과 함께 소치시를 방문, 소치시장과 1시간 30여분에 걸쳐 대화를 갖고 소치시의 2014동계올림픽 준비상황 등을 파악했다. 이 군수 등은 소치 시장 면담에 이어 소치동계올림픽의 경기장과 주변 시설 등을 방문, 대회 준비상황을 벤치마킹했다.

이 군수는 “소치 시장과 대화를 나누며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개최도시의 역할과 체계적인 준비방안에 대해 다시 한번 검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군수와 최승준 정선군수, 평창군과 정선군 관계자들은 지난 9일부터 러시아 소치와 노르웨이 릴레함메르를 방문, 오는 16일까지 동계올림픽 시설과 준비사항 등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평창/신현태 sht9204@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