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교∼용신교 2㎞ 구간

공공디자인 접목 12월 완료

화천 산천어축제장의 화천교∼용신교까지 2㎞ 가량의 옹벽에 벽화가 그려진다.

또 중간부분에는 설치 미술을 접목시켜 청정함을 표현할 계획이다.

30일 화천군은 화천 산천어축제장 일원에 미관을 저해하는 옹벽과 시설구조물에 대해 오는 12월초까지 공공디자인을 접목시켜 대대적인 변신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도가 시행한 마을 공공디자인 제작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돼 지원 받는 도비 7000만원의 사업비로 산천어축제장 일원을 아름다운 강변으로 변모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는 미술에 소질이 있는 스타들의 재능기부 참여로 제작과정에서 연예인이 함께 참여하게 되며, 제작하는 전 과정을 녹화 한 후 연말에 2014년 산천어축제 홍보에 활용하는 한편 방송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화천/김용식 yski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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