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관람·레저·등산·충전

코스 완주 땐 특산물 지급

화천군이 4계절 관광객 유치 차원에서 관내 주요관광지를 5개 코스로 개발한다.

화천군은 관내 주요관광지를 축제코스, 관람코스, 레저코스, 등산코스, 충전코스로 개발해 코스 완주자에게는 블루베리 잼, 산천어쌀국수, 산천어소시지 등 화천특산물을 지급한다. 코스 완주를 원하는 관광객은 화천군 종합관광안내소에서 스탬프투어 책자를 구매해 관광을 하면서 관광지에서 스탬프를 받거나 인증샷을 찍어 종합관광안내소에 오면 코스 완주 스탬프를 찍어주고, 코스별 정해진 화천특산물도 지급한다.

축제코스(산천어코스)는 산천어축제·쪽배축제·토마토축제·비목문화제이며 특산물은 산천어 소시지가 제공된다.

관람코스(쪽배코스)는 화천향교·평화의 댐 등 7곳을 완주하면 토마토비타를, 레저코스(수달코스)는 물빛누리호·카트레일카·월엽편주 등 7개의 레저를 즐기고 사은품으로 산천어 쌀국수를, 등산코스(산이코스)는 용화산·비래바위 등 7곳이며 완주를 하게 되면 토속된장을, 충전코스(진이코스)는 파로호·곡운구곡·감성테마문학공원 등 7곳을 완주하면 블루베리잼을 각각 지급한다. 특히 5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는 관광객에게는 화천에서 하루 숙박할 수 있도록 아쿠아리조트 숙박권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화천에 대한 신비로움과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포켓 책자는 관광안내책자를 겸하기 때문에 화천군 홍보 기회로도 유용하게 사용된다”고 말했다. 화천/김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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