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총회 참석 아르헨 출국
해외 언론 접촉 붐 조성 당부

 

김진선(사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및 제125회 총회에 참석해 평창올림픽 홍보전을 펼친다.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김정행 대한올림픽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6명의 공식 대표단은 IOC 집행위원회 및 제125회 총회 참석을 위해 2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출국했다. 공식대표단 일원인 김정삼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5일 출국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이번 IOC 총회에서 새로 선출되는 신임 IOC 위원장을 비롯해 국제 체육계 인사, IOC 톱 스폰서 등에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한다. 또 IOC 총회 등의 취재를 위해 회의장을 찾는 해외 언론사를 개별 접촉해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홍보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지시간으로 4일 열리는 IOC 집행위원회와 8일 열리는 IOC 총회에 참석해 경기장 등 대회시설 및 인프라 건설 추진 상황과 마케팅, 홍보 등 전반적인 대회준비 상황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한다.

이를 위해 조직위, 강원도, 대한올림픽위원회 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된 지원단도 이번 총회에 참석한다. 서울/진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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