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노인의 날을 맞아 高玉子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장(사진)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 것을 비롯 2명이 국무총리상, 5명이 복지부장관상을 받는다.
 高관장은 36년동안 영·유아시설과 사회복지관에 종사하면서 각종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노인복지사업에 주력하면서 무의탁노인을 대상으로 후원결연 및 의료지원서비스 등을 통해 노인들의 고립감을 해소시키는 등 행복한 노후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쓴 공로가 인정됐다.
 국무총리상 수상자인 鄭仁敎씨(40·삼척시)는 청각장애의 몸으로 10년째 저소득가정과 복지관 이용노인을 위한 무료이발봉사를 해왔으며, 金錫主씨(45·화천 김석주의원장)는 매월 저소득 노인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하는 등의 선행을 베풀었다.
 金種恩(55·춘천시)·朴明子(51·원주시청)·金貞慶(36·강릉시)·崔在浩씨(72·홍천군) 등 4명과 양양 현남면새마을부녀회가 단체부문에서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
 한편 제6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시상식은 10월 2일 오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다.
 朴賢哲 lawtopia@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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