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의회 제124회 정례회가 23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횡성군의회(의장 朴明緖)는 이날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咸鍾國의원을, 간사에 邊永德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어 예결특위에서 열린 2001년 세입세출결산안에 대한 질의 답변에서 咸鍾國의원(안흥면)은 "세입세출결산결과에 대한 위원들의 심도있는 분석과 검토를 요구되며 특히 매년 반복되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의 관심과 개선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지적.
 邊永德의원(우천면)은 "지방세 체납자둥 고액체납자가 자치하는 비중이 높은데 이에대한 징수대책이 무엇이냐"고 질책.
 趙昌鎬의원(갑천면)은 "예산편성시 집행에 적절한 과목으로 편성해야함에도 맞지않는 과목으로 편성해 지출한 예가 있다"고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崔根植 의원(서원면)은 "주민소득지원및 저소득 생활안정 자금특별회계에 있어 세입액에 비해 지출액이 현저히 적은 것은 절차와 조건이 까다로워 신청자가 적은 것이 아니냐"며 따졌다.
 朴淳亨 의원(횡성읍)도 "예산을 세웠다가 지출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며 둔내문화마을 분양자중 대금 미수납자가 많은데 징수대책은 뭐냐"고 질의.
 元在星 의원(청일면)은 "세입세출결산시 예산전용, 불용액과다 등 매년 같은내용이 반복되고 있는데 전혀 개선되지않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李仁遠의원(공근면)은 "세외수입에서 공유재산임대료의 미수납액과 상수도 특별회계의 사용료 미수납액은 수용자 본인의 필요에 의한 것인데 이같은 일이 발생하는 것은 관리감독 소홀 탓이 아니냐"고 질타.
 徐昌河 의원(강림면)도 "주차장 특별회계및 주택관리특별회계의겨우 미수납액이 과다한데 매년 누적되는 미수납액에 대한 구체적인 징수대책이 무엇이냐"고 질문.  橫城/孫健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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