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의회(의장 朴明緖)는 26일 제124회 정례회 제3차본회의를 속개하고 군정전반에 걸쳐 질문을 실시했다.
 邊永德의원(우천면)은 "횡성군 우천면 우항리에 추진중인 횡성 한우프라자건립사업이 지역주민들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으나 추진과정과 향후운영 계획에 적잖은 의구심이 있다"면서 추진과정의 문제점과 대책이 무엇이냐고 추궁.
 崔根植 의원(서원면)은 "서원면 금대리 축산폐수처리시설에 분뇨병합처리시설을 함께 도입하려다 포기했는데 그 배경은 무엇인지 현재 추진중인 시설보강공사의 추진경위와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앞서 전날 咸鍾國의원(안흥면)은 "횡성군내에 유해조수로 인한 농작물피해가 날로 심각해 지고 있는데 피해현황과 방지대책은 무엇이냐"고 질의했으며 徐昌河의원(강림면)은 "횡성한우 고급육생산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거세우 사업에 매년 2억~3억원씩 투자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까지 사업실적은 어떤지 사육수는 얼마나 되는지 소상히 밝혀 달라"고 주문
 한편 횡성군의회는 전날 2차본회의를 열고 주민감사청구인원 수를 450명에서 150명으로 축소하는 것을 골자로 한 횡성군 주민감사청구에 관한 조례중 개정조례안을 의결했고 2001년 세입세출결산안을 승인했다.
 橫城/孫健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