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陟】 도로의 파손과 교통사고 예방 등을 국도변에 설치해야 하는 과적검문소가 없어 이에대한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동해∼울진간 7번국도의 경우 근덕면 하맹방리에 과적검문소가 운영되고 있으나 대형화물트럭 운행이 많은 근덕면∼원덕 사이에 과적검문소가 없어 단속에 속수무책, 도로 보호와 교통사고 등에 무방비 상태다.
 특히 근덕, 원덕에서는 울진원자력발전소에 골재가 공급되면서 이들 차량들이 적재함보다 높게 골재를 싣고 운행하고 있으며 난폭운전까지 하고 있어 일반 차량 운전자들이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7번국도는 하루 8천843대의 차량이 운행되고 있으며 근덕면 동막리에서 원덕읍, 울진방향으로 운행되는 화물트럭만도 하루 876대에 이르고 있다.
 崔모씨(46.대전시 용두동)는 "화물트럭들이 과적을 한 채 험한 운정을 하고 있어 운전에 위험을 느낀다"며 "종종 골재가 떨어져 아찔했던 순간이 있다"며 단속을 바랐다.
 鄭鐘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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