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는 3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張鶴成)를 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
 이날 鄭南敎 의원(우산동)은 "보건소에 배치된 공중보건의가 복장도 제대로 갖추지 않거나 불친절하고 근무태도도 불성실해 민원인의 불만을 사는 경우가 많은데도 연구활동비가 지원되고 있다"며 공중보건의에 대한 지도감독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
 禹鍾完 의원(부론면)은 "청소년수련관이 낡아 보수를 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정확한 프로그램 마련도 없이 증축만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
 李東八 의원(봉산동)은 "원주천 둔치에 많은 체육시설들이 설치돼있지만 수해때면 원주천 범람으로 인해 시설이 망가지기 일쑤"라며 수해에 대비한 적절한 보호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
原州/金基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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