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경찰서
영월경찰서는 3일 孫모씨(3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를 내수면 어업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인 데다 달아난 李모씨(38·경기도 여주읍) 등 일당 2명에 대해서는 같은 혐의로 소재지를 파악하는 등 신병 확보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孫씨 등 3명은 3일 새벽 5시 30분쯤 영월읍 하송리 세경대학 앞 서강에서 고무 보트를 타고 12볼트 용량의 배터리를 이용해 18cm 이상의 쏘가리 140마리와 메기 10마리 등 모두 25kg의 어류들을 불법으로 포획하는 등 지난 달 10일부터 각종 어류들을 포획한 혐의이다. 房基俊 kjbang@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