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襄陽】30일 마감된 수재의연금품 접수 마감 결과 양양군에는 무려 32억원 규모의 온정이 답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풍 '루사'로 인한 양양지역의 참상이 알려지면서 9월1일부터 1개월간 양양군과 읍·면사무소에 접수된 수해의연금품은 쌀 269t을 비롯 20여종 32억900만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빵 3만2천480개, 라면 8천929상자, 생수 1만7천168박스, 부탄가스 3만6천개, 전기밥솥 271점, 의류 5만4천411점, 신발 2천71족 등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이 주류를 이루었다.
 이밖에 농산물상품권도 6억7천500만원이 접수되는 등 유래없는 수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위해 전국에서 답지한 온정은 사상 최고의 수해의연금품 접수 기록을 만들어냈다.
 南宮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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