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군의원 전원 삭발투쟁

【鐵原】 속보=오는 22일 오후 2시 한탄강댐 건설반대를 위한 범군민궐기대회에서 군의원 전원이 삭발을 계획하는 등 강력 투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한탄강댐 건설 철원군반대추진위원회는 9일 오전 11시 철원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22일 오후 2시 국민관광지 고석정 궐기대회를 앞두고 張鎭爀철원군의회의장과 군의원 7명, 邱寅鎬도의원, 각급 지역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한탄강댐 건설반대추진위원회 張鎭爀 철원군반추위원장은 "오는 22일 범군민궐기대회에는 철원군민을 대표하는 군의원 7명이 결사항쟁의 결의를 보이기 위해 전원 삭발식을 갖을 계획"이라며 "이날 지역 사회단체에서 참여하는 참가인원을 파악,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을 군의회 예결시 차등지원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경한 어조로 강조했다. 文炅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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