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조직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3명의 부위원장 체제로 개편된다.

1명의 사무총장과 2명의 차장 직제를 없애고 3명의 부위원장을 두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3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평창조직위는 이르면 내달 중에 사무총장과 2명의 차장직제를 없애고 3명의 부위원장이 관할하는 체제로 변경할 계획이다.

현재 7국장(1기획조정실장 포함), 21개 부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조직은 크게 △기획행정 △대회운영 △대회시설 등 3개 분야로 나눠지고 3명의 부위원장이 각각 한 분야씩 맡게 된다. 사무총장을 겸하는 제1부위원장은 현 문동후 사무총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나머지 2명의 부위원장은 공모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동계조직위원회는 조직개편을 내달 중으로 마무리 한 후 동계조직위원회 집행위원회와 위원총회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에 조직개편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안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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