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시설점검 등 논의

▲ 제49회 강원도민체육대회 관계자 회의가 19일 춘천 하이테크 벤처타운에서 박용훈 도체육회 사무처장, 김준우 춘천시 경제국장, 시·군생활체육회 사무국장, 종목별 경기단체 전무이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영

강원도체육회는 제49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19일 춘천 하이테크벤처타운에서 도민체전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용훈 도체육회 사무처장, 김준우 춘천시 경제국장, 시·군생활체육회 사무국장, 종목별 경기단체 전무이사 등 80여명이 참석해 도민체전 준비사항 보고와 대회요강, 경기장 시설점검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오는 6월 중 5일간 춘천을 주개최지로 ‘함께해요 희망춘천 하나되는 강원도민’과 ‘모으자 강원의 힘! 즐기자 춘천의 멋!’ 이라는 대회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은 18개 시·군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경기종목별로 시·군 대항전이 펼쳐진다.

주개최지인 춘천에서는 36개 종목이, 횡성에서는 1종목(사격 클레이)이, 양양에서는 2종목(요트. 사이클)이 각각 열린다.

박용훈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대회가 끝나는 순간까지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준우 춘천시 경제국장은 “18년만에 춘천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인만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체전 개최일은 내달 중 열리는 도체육회 이사회에서 확정된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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