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 종목… 춘천 824명 ‘최다’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춘천시에서 열리는 제49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참가하는 시·군 선수단 규모가 확정됐다.

15일 강원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도민체전 시·군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육상, 수영, 축구 등 38개 종목에 1만443명(임원 1533명·선수 8910명)이 참가신청을 했다. 지난해보다는 34명(임원 13명·선수 21명)이 줄어든 수치다. 시·군 선수단 가운데 1부에서는 개최지인 춘천시가 824명으로 가장 많고 강릉시 725명, 동해시 679명, 원주시 634명 순이다. 2부에서는 양구군이 가장 많은 749명을 파견하고 양양군 665명, 고성군 656명, 횡성군 612명 순이다. 1부는 속초시(389명)가, 2부는 화천군(429명)이 가장 적은 선수단을 보낸다.

한편 올해 도민체전은 주개최지인 춘천에서 36개 종목이 열리며 횡성과 양양에서 일부 종목이 진행된다.

박주석 jooseo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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