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3팀·해외 4팀 참가
홍보 미흡 아쉬움 남겨

▲ 2014 춘천국제연극제가 지난 10일 춘천 봄내극장에서 폐막식을 갖고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전선하

2014 춘천국제연극제(이사장 오일주)가 폐막됐다.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8일동안 춘천문예회관 축제극장 몸짓 봄내극장에서 열린 이번 춘천국제연극제는 국내 13개팀과 해외 4개팀이 참가했다. 그러나 이번 연극제는 참가키로 했던 나이지리아와 러시아 팀이 자국 사정으로 불참하고 홍보가 미흡, 국제축제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아마추어 연극인들과 일부 시민만의 잔치로 전락, 아쉬움을 남겼다.

또 세월호 참사로 개막식에 선보일 수중무대가 취소되고 실내 공연위주로 공연되는 등 행사가 축소됐다. 전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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