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압박으로 이변 일으킨다

 
 

지난 2010년 2월에 창단한 서울 인창고(교장 원승호·사진)는 같은해 금석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14 서울 동부 주말리그에서 8승3무5패를 기록하며 4위를 달리고 있다. 선수들 전원이 고른 기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말리그 13경기에 출전해 8득점을 올린 황석한이 공격을 이끈다.

비시즌 기간 중점적으로 실시한 체력 훈련을 바탕으로 전방에서부터의 압박 축구를 즐긴다. 약속된 플레이를 잘하며 특히 세트피스에서 많은 골을 기록하고 있다.

서종민 감독은 “아직 신생팀인 만큼 좋은 성적보다는 선수들에게 경험을 쌓아주는것을 목표로 금강대기에 출전했다. 매경기가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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