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전… 예선 통과 1차 목표

▲ 영월 주천고

▲ 영월 주천고 교장 박선애
영월 주천고(교장 박선애·사진)는 올해 금강대기 데뷔전을 치른다.

2012년 11월말 창단한 주천고는 올해 강원권 주말리그에서 2승2무5패로 8개팀 중 하위권인 6위를 달리고 있지만 지난해 강원도민체전 2부 우승, 올해 준우승을 거두는 등 토너먼트 대회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인다. 또 지난해 백운기와 올해 춘계대회에도 16강에 오르며 전국대회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 금강대기에서는 예선 통과가 1차 목표다.

테크닉·골결정력이 좋은 이승구(포워드)와 경기운영능력이 일품인 강민기(미드필더)가 팀을 이끈다.

안광호 감독은 “주전중에 3학년이 4명밖에 안되는 등 올해보다는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팀이다”며 “금강대기 첫 출전인 만큼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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