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전4기 “이번엔 꼭 우승”

 
 

2003년 팀 창단 이후 2005년 백록기, 2006년 전국 고교선수권·대통령 금배, 2009년 국제축구대회, 2011년 백록기 등 짧은 기간 동안 전국대회에서 4회 정상에 오르며 축구 명가로 자리매김한 서울 장훈고(교장 이경복·사진)는 그동안 3번 출전해 최고 8강에 그쳤던 금강대기에서 이번에야 말로 우승트로피를 거머쥐겠다는 각오다.

올해 초 춘계 고교대회에서 팀을 3위까지 이끌었던 미드필더 김현중과 스트라이커 이영재의 활약이 기대된다.

윤종석 감독은 “올해 춘계고교대회에서 3위에 오르며 선수들의 자신감이 많이 오른 상태다”며 “특히 3학년에게는 마지막 전국대회인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14조에 속한 장훈고는 수원고, 양천FC와 함께 예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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