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축선수 부상 극복 성적 핵심

 
 

경기 고양고(교장 이근수·사진)가 8년만에 금강대기에 다시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2003년 금강대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한국고교축구계에 고양고 이름 석자를 인식시켰다. 마지막으로 출전한 2006년에는 4강에서 홈팀인 강릉제일고에 2-0으로 패배, 3위에 만족했다. 올해 춘계축구연맹전에서 8강에 올랐으며 경기 북서 주말리그에서 5승1무4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측면 공격을 많이 활용하는 4-4-2와 3-4-3 포메이션을 병행해 사용한다.

주축선수 중 5명이 부상 중으로 경기 출전이 불투명한게 약점이다.

김은철 감독은 “4강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며 “날씨 등 변수가 많지만 안정적인 플레이로 승리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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