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진로·진학박람회 개막…맞춤형 직업 상담·부대행사 다채

▲ 2014 강원 진로·진학박람회가 14일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 민병희 도교육감, 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 원창묵 원주시장, 김동일·권석주 강원도의회 부의장, 이문희 도의회 교육위원장, 이민찬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기현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상현 원주시의회 의장과 교사 학생 등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이번 박람회는 16일까지 열린다. 원주/서영

강원도내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진학 길라잡이인 ‘2014 강원 진로·진학박람회’가 14일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 개막됐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강원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모두 함께, 더 넓게! 더 높게!’를 주제로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민병희 도교육감과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을 비롯해 원창묵 원주시장, 김동일·권석주 강원도의회 부의장, 이문희 도의회 교육위원장, 이민찬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기현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상현 원주시의회 의장, 김갑선 강원교육과학정보원장, 김선동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엄원근 강원기상청장, 양근성 고용노동부 춘천고용센터 소장,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6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중석 사장은 “청소년들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직업을 잘 선택하는 것이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길”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맞춤형 꿈과 직업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병희 도교육감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박람회를 통해 돈 안드는 교육, 꿈을 키우는 교실 등 교육선진국을 향한 행복 교육이 더욱 확산될 것”이라며 “올해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모두 함께, 더 넓게! 더 높게!’ 슬로건처럼 청소년들이 멋진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청소년들이 알찬 정보를 얻어 큰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은 직업 체험관과 멘토 상담관 등에서 1대1 맞춤형 상담과 체험에 나서며 미래 직업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박람회는 16일까지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15일에는 박정환 EBS대표강사의 ‘행복한 미래 설계를 위한 전략학습 노하우’ 특강과 숭실대, 건국대, 인하대, 동국대 등 수도권 대학의 부스가 운영된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서울대 홍보 부스가 설치돼 해당 대학 입학 상담관들이 직접 상담에 나서고 올해 새롭게 마련된 선배 대학생 멘토관은 마지막 날까지 운영된다. 원주/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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